워프솔루션, CES 2026서 차세대 무선충전 플랫폼 ‘WARPS’ 출품... “원거리 다중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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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26-0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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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솔루션이 CES 2026에서 선보인 무선전력전송(WTP) 플랫폼 'WARPS'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라스베이거스(미국)=에이빙뉴스] 주식회사 워프솔루션(WARP Solution Inc, 대표 이경학)은 이달 6일부터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차세대 충전 인프라 기술을 선보였다.
워프솔루션은 RF(무선주파수) 기반의 원거리 무선전력전송(WTP) 기술을 개발해 온 국내 기업이다. 2016년 설립 이래 공간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 구현을 목표로, 물리적 접촉과 정렬 없이 다수의 기기에 대응하는 RF 응용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RF 전력 증폭 소자부터 고효율 RF-DC 정류 칩 등 핵심 반도체 제품군을 자체 설계, 개발했으며, 이와 같은 기술은 국내에서 드물게 원거리 무선충전 원천기술을 상용화 단계까지 끌어올린 사례로 평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워프솔루션의 기술은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센서, 스마트 물류, 빌딩 자동화, 헬스케어 장비 등 유선 전력 공급이나 배터리 교체에 제약이 큰 시스템과 인프라에 특히 높은 활용도를 기대받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워프솔루션은 차세대 WTP 플랫폼인 ‘WARPS(Wireless Autonomous RF Power System)’를 출품하며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WARPS는 전력을 출력(송출)하는 RF 송신부와 이를 수신·정류하는 전용 수신기, 그리고 전력 흐름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으로 구성된다. 충전기와 기기 간 접촉 상태를 요구하는 기존의 무선충전기와는 달리, 물리적 접촉이나 정확한 정렬 없이 일정 공간 내에 존재하는 다수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WARPS에 적용된 반도체 부품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구체적으론 RF 모듈에서 송출하는 전파 에너지가 수신기를 거쳐 전력으로 변환되고, 이를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기기를 즉각 동작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그 가운데 소프트웨어로 AI(인공지능) 기반의 트래킹과 빔포밍 제어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충전 대상인 기기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 인식해 유동적으로 전파 에너지의 방향성, 출력을 자동 조절한다.
즉, 이동 중이거나 설치된 위치가 고정되지 않은 기기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전력 분산을 통해 다중 기기 동시 충전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워프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반도체 제품군을 WARPS에 적용해 전력 전달의 안정성과 변환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워프솔루션은 배터리 교체가 잦거나 유선 전력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스마트 물류 설비, 공장 자동화 장비, 헬스케어 기기 등에서 지속적이 전력 공급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확보했으며, WARPS를 공간 단위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로 소개하며 현장 참관객들로부터 이목을 끌었다.
워프솔루션 관계자는 “원거리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이제 단순한 개념 검증의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라며, “이번 CES는 자사의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안정성과 연속성을 기술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로써 무선충전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무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WARPS를 다양한 분야에서 무선, 무배터리 전력 환경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관련 산업군의 관계자들로부터 유의미한 관심과 문의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이 자리에서 얻은 네트워크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ES 2026에 참가한 워프솔루션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출처 : 에이빙(AV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