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솔루션, AI 기반 전파에너지 플랫폼으로 CES2026 혁신상 공략... “CES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무선 전력 생태계 리더십 강화할 것!”
9월 1일(월) 서울 서초구 MIK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우버기즈모와의 '글로벌 미디어 밋업'에서 김민수 워프솔루션 대리가 발표를 진행하는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주식회사 워프솔루션(WARP Solution Inc., 대표 이경학(Lee Kyunghak))은 지난 9월 1일(월)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에이빙뉴스와 미국 테크미디어 우버기즈모(Ubergiamo)가 공동으로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의 제품, 기술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CES 2026 혁신상 신청 및 CES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글로벌 미디어를 통해 선제적으로 보도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워프솔루션은 2016년에 설립된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 차세대 RF(주파수) 기반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의 초소형 전력 증폭기 칩과 고효율 RF 정류 칩은 다수 기기의 동시 충전을 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현재 워프솔루션은 IoT, 스마트홈, 산업 자동화,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전파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주요 성과를 달성해 왔다.
또한, CES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서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선보이며, 무선 전력 인프라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속 가능한 초연결 세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CES의 경우 2020·2022·2025년에 참가해 행사마다 평균 10건 이상의 파트너 미팅을 성사하며 전파 에너지 기술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여왔다.
Warps BeamPilot │제공-워프솔루션
아울러 2024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 하이테크 박람회 ‘FIX’에서 혁신상에 선정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FIX 혁신상 수상작인 전파에너지 송신기 ‘Space:ON’은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성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 전년 대비 파트너 문의가 20%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 강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수상 및 전시 경험은 워프솔루션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미국,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애디션라이프(Addition life)와 협력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일본 에이터링크(Aeterlink)와는 RF 무선 충전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KT&G, 솔루엠(SOLUM),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등과 협력하여 스마트홈, 산업 IoT, 물류,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AI 기반 객체 추적 및 듀얼 축 빔포밍 시스템을 개발, 다중 기기 동시 충전과 에너지 최적화를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워프솔루션은 글로벌 무선 전력 생태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워프솔루션의 CES 2026 혁신상 출품작은 AI 기반 전파에너지 플랫폼으로, 실시간 카메라 트래킹, 듀얼 축 빔포밍, MFMC(Multi-Frequency Multi-Charging) 특허 기술을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한 솔루션이다. 송신기는 내장 카메라를 통해 수신기의 위치와 기기 유형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RF 빔을 자동으로 조정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무엇보다 수신기가 이동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충전을 유지할 수 있다.
Warps BeamPilot │제공-워프솔루션
MFMC 아키텍처는 효율적인 전력 기술로, 다수의 수신기가 연결되더라도 안정적인 전력 변환 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 워프솔루션의 전파에너지 솔루션은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도록 설계할 수 있으며, 적용 분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단일 기기 중심 충전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IoT 디바이스, 헬스케어, 산업용 센서 등 다양한 저전력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처럼 워프솔루션은 AI 기반 트래킹, 적응형 빔포밍, 다중 주파수 충전 기술 등을 결합해 무선 충전 성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유도 또는 공진 방식과 달리, 워프솔루션의 기술은 수신기를 지능적으로 식별하고, 전력 전송을 동적으로 최적화하며, 다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때도 높은 효율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워프솔루션 측은 수년간의 자체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해당 시스템은 정밀하고 안정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실현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플랫폼은 유선 인프라 구축이 어렵거나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헬스케어, 물류 현장, 스마트시티 등에서 IoT 센서, 모니터링 카메라, 웨어러블 기기의 연속 충전을 지원하여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운영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워프솔루션은 전파 에너지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하기 위해 단계적 글로벌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RF 무선 충전 솔루션에 대한 ICT 규제 샌드박스 신청을 마쳤으며 2025년 말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전파에너지 기술의 확장 가능성과 적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9월 1일(월) 서울 서초구 MIK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우버기즈모와의 '글로벌 미디어 밋업'에서 김민수 워프솔루션 대리가 발표를 진행하는 모습
이러한 실증 단계를 기반으로, 워프솔루션은 IoT 기기, 헬스케어, 스마트홈,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파 에너지 기술의 확산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미국에서는 산업·과학·의료(ISM) 분야의 RF 방사 규제를 관리하는 FCC Part 18 인증을 획득, 전파에너지 솔루션을 상업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기술 운영이 가능하다.
나아가 CES 2026에서 워프솔루션의 최신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공개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워프솔루션은 무선 전력 생태계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IoT 및 차세대 스마트 인프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5년 창간한 우버기즈모는 실리콘 밸리 포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200개국 대상 6개 국어로 포스팅하고 있다. 전자기기 및 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CES·IFA·MWC 등 해외 대형 전시회를 취재, 보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휴버트 응우옌(Hubert Nguyen) 우버기즈모 공동창립자 겸 CTO가 참석했다. 휴버트 응우옌 CTO는 NVIDIA 프로그래밍 엔지니어,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관리, 3D 그래픽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또한, 매년 CES에 참가해 전 세계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보도하고 있다.
9월 1일(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MIK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 ‘글로벌 미디어 밋업’ 행사에서 (왼쪽부터) 휴버트 응우옌(Hubert Nguyen) 우버기즈모 CTO와 김민수 워프솔루션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